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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팀 먼저 생각하는 박지수, “역전우승 기회 있다”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8-02-14 21:45
[점프볼=청주/이원희 기자] 박지수는 KB스타즈의 기둥이다. 14일 청주에서 열린 우리은행전에서 1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의 72-64 승리를 이끌었다. KB는 8연승에 성공했다. 선두 우리은행을 2경기차로 쫓았다.

박지수는 경기 후 “우리은행전은 점수차가 나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우리은행은 끝까지 어떻게든 따라오려는 팀이다. 땀을 역대급으로 흘린 거 같다. 팀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됐다. 로테이션이 잘되면서 스틸이 나와 공격할 기회가 많았다. 오늘처럼 경기를 하면 못 이길 팀이 없을 것이다. 그간 수비가 되지 않아 득점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달랐다”고 말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박지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위성우 감독은 “박지수가 나탈리 어천와를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위성우 감독님에게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다른 팀 감독이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했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 위성우 감독님께서 제가 성장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3쿼터 팀 파울이 많아 고전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정신을 차리는 장면도 있었다. KB는 3쿼터 3분이 되기도 전에 팀 파울에 걸렸다. 박지수는 “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을 뻔 했는데, 홈팬들이 응원해주면서 침착하게 됐다. 홈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 파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보완점에 대해서는 “리바운드를 잡으면 아울렛 패스를 빨리 줘야 한다는 생각에 실책이 많았다. 올시즌 그런 실책이 많았는데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올시즌 박지수는 팀 우승과 MVP에 도전한다. 박지수는 “팀 성적과 우승이 더 중요하다. 팀 성적이 좋으면 개인성적도 따라오는 것이다. 우승을 꼭 하고 싶다. 남은 경기 다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역전 우승의 기회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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