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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안덕수 감독, “선수들 우리은행전 자신감 생겼을 것”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8-02-14 21:33
[점프볼=청주/이원희 기자] 2위 KB스타즈가 리그 선두 우리은행을 잡아냈다. KB는 14일 청주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 KB는 8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11연패에 실패하는 동시에 매직넘버 ‘4’를 유지하게 됐다. 안덕수 KB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집중해준 덕분에 훌륭한 팀을 이겼다. 만족스럽다. 강한 팀을 상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워 큰 역할을 해냈다. 누가 하나 빠짐없이 열심히 뛴 거 같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준비를 잘하고 싶다. 이번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겼다. 7차전에서 좋은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KB의 장점은 박지수-다미리스 단타스가 있는 골밑이다. 이날 경기 KB가 장점을 잘 살렸다. 박지수가 14점 15리바운드, 단타스가 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 감독도 “우리 팀은 우리은행보다 신장이 우위에 있다. 골밑으로 볼을 투입할 때 패스를 정확하게 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했다. 김민정이 제 역할을 해줬고, 모니크 커리도 팀플레이를 생각했다. 밸런스가 맞아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보완해야 할 점도 잊지 않았다. 안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실책이다. 이날 경기 실책이 11개로 적었지만, 경기력이 꾸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헤쳐 나가면서 실책을 줄였다. 실책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강팀을 만났을 때는 더 잘해야 한다. 선수들이 배운 것 같다”고 했다.

패장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KB의 경기력이 살아 있었다. 외국선수 싸움에서 밀리면서 국내선수들로는 한계가 있었다. 아무 것도 된 게 없었다. 여기서 끝낸다는 생각은 없었다. 박지수가 나탈리 어천와를 상대로 위협적이었다. 마지막 7라운드가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생각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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