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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생애 첫 트리플더블 놓친 김단비의 아쉬움 “너무 아쉽다”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2-12 21:47
[점프볼=구리/민준구 기자] “트리플더블 할 수 있었는데…. 다른 때는 안 그랬는데 오늘 경기는 너무 아쉽더라.”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1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15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지 못해 생애 첫 트리플더블에 실패한 김단비는 인터뷰 내내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기 후 김단비는 “선수들을 혼내고 왔다(웃음). 너무 아쉽다. 여태껏 리바운드나 어시스트 2~3개 정도가 부족해 못 한 경우는 많았다. 심지어 접전 상황이 많아 트리플더블에 집중할 여력이 없었다. 오늘 경기는 여유도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단비의 활약 덕에 신한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18일 KEB하나은행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다. 김단비는 “언제 기다리나(웃음). KB스타즈에 연락해 삼성생명 꼭 이겨달라고 하고 싶다. 빨리 플레이오프에 올라야 한다. 선수들이 모두 불안해한다. 올라간 지 너무 오래돼 어색한가 보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 김단비는 “휴가가 따뜻할 것 같다. 선수들과 함께 이번 시즌 목표를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세웠다.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 직전까지 왔으니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KB스타즈를 만날 게 유력한데 해 볼만 한다고 본다. 주변에선 우리가 안 될 거라는 시선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단비는 “예전에 언니들과 함께 했던 플레이오프, 챔프전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랜만에 나서는 무대인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 얻고 싶다”며 시원한 미소를 지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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