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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LG 김시래 "마지막 자존심만은 지키겠다"
김남승(mjns99@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2-09 19:27

 

[점프볼=창원/김남승, 김지용 기자] 창원LG 김시래가 마지막 자존심을 언급했다.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전자랜드와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시래는 국가대표 탈락보단 팀의 마지막 자존심 회복을 위해 남은 경기 노력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 어시스트 1위에 올라있는 김시래는 "감독님께서 컨디션 조절을 잘 해주신다. 그리고 집에 있는 아내와 딸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다 보니 컨디션 유지가 잘 되고 있다. 지금 어시스트 1위지만 욕심은 없다. 개인 성적보단 팀의 마지막 자존심 회복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38경기에 나서 평균 6.3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시스트 1위에 올라있는 김시래. 하지만 아쉽게도 오는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농구월드컵 예선전에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아쉬움이 클 법한 김시래는 "국가대표는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지난번에 선발됐을 때 보여준 게 없기 때문에 탈락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또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번 시즌 6강 진출에서 멀어지고 있는 김시래는 "구단 역대 최저 승률의 불명예를 쓰고 싶지 않다. 그리고 한 시즌에 6번이나 붙는데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이 있다는 건 자존심 상한다. 남은 경기에서 그동안 이기지 못한 팀들을 반드시 잡고 싶다. 마지막 자존심은 지키겠다"라고 설명했다.

 

#영상_김남승 기자

#사진_점프볼DB

#진행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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