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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트라이아웃] 문경은·김승현이 주목한 박동욱, “농구선수 꿈 이루고파”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1-27 12:28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조금만 더 가다듬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27일 중구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한국 3대3 농구 프로리그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서울 SK 문경은 감독, MBC스포츠 플러스 김승현 해설위원의 눈에 띈 참가자는 33번. 두 심사위원은 “조금만 가다듬으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며 33번, 박동욱 씨를 칭찬했다.

 

올해 서른두 살이라는 박동욱 씨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S&T GEARS의 대리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계속했고, 3대3 또한 즐겨했다. 어렸을 때부터 농구선수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루지 못해 간접적으로라도 (프로선수를) 경험해보고 싶었다”라고 트라이아웃 지원 동기를 밝힌 그는 “트라이아웃에서 뽑힌다면 오는 3,4월 중에 열리는 드래프트에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경은 감독, 김승현 해설위원으로부터 눈에 띈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전하자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기뻐하며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1대1, 또 3대3 게임을 하면서 박동욱 씨는 “어렸을 때는 센터를 봤었는데, 지금은 큰 키(183cm)가 아니라 가드를 보고 있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면서 내가 나름 경쟁력이 있겠다고 느꼈다. 여기 있는 사람들 외에도 잘하는 동호인들이 많다. 트라이아웃에 참여해 간접적으로 프로를 경험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래프트에 참가하고 싶다”고 희망하며 “문경은 감독님, 김승현 위원처럼 A급 선수가 되지 못하지만, 주말마다 3대3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계속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며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한편 박동욱 씨뿐만 아니라 5월 5일 개막하는 ‘한국 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Korea 3x3 Premiere League)’에서 뛰기를 희망하며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아마추어 실력자들 또한 많았다. 프로선수 출신, 아마농구 최강자 등 총 90여명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트라이아웃 결과는 추후 드래프트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 사진_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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