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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x3 대표 출신 마이크 헨리,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계약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1-18 10:46

[점프볼=김지용 기자] 2016 FIBA 3x3 WORLD CHAMPIONSHIPS (현재의 3x3 월드컵) 은메달 리스트인 미국의 마이크 헨리(Myke henry)가 지난 1월 1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NBA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투-웨이 계약이란 NBA 각 팀의 15인 로스터가 부상 등의 이유로 공백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NBA와 G리그를 병행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25살의 시카고 토박이인 마이크 헨리는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과 DePaul 대학에서 성공적인 농구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NBA 드래프트에서 고배를 마신 마이크 헨리는 16-17시즌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와 G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멕시코리그 Rayos de Hermosillo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헨리는 17-18시즌 다시 G리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로 복귀했다.


헨리의 농구 인생은 프로무대보단 3x3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전환점을 찾았다. 2016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던 FIBA 3x3 World Tour Americas Masters를 포함해 3x3 무대에서 무려 28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마이크 헨리는 FIBA 3x3 World Tour Americas Masters에선 대회 MVP로도 선정됐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승리 행진은 2016년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FIBA 3x3 WORLD CHAMPIONSHIPS 결승전 무대에서 끝이 나고 말았다. 당시, 결승전까지 승승장구 했던 미국은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세르비아를 만나 분전했지만 21-16으로 분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 3x3 역사상 단 한 번도 FIBA 3x3 세계무대에서 메달이 없었기에 은메달도 값졌지만 이전까지의 파죽지세를 생각하면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는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3x3 무대에서 반등에 성공한 마이크 헨리와 그의 동료들은 속속 NBA와 계약을 맺기 시작했다. 그의 팀 동료였던 알폰조 맥키니는 이번 시즌 초 토론토 랩터스와 자신의 첫 번째 NBA계약을 맺었다. 2012년과 13년 FIBA 3x3 U18 월드컵에 참가했던 론대 홀리스-제퍼슨(브루클린 네츠)과 2015년 FIBA 3x3 U18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잭 콜린스(포틀랜드)도 NBA 계약을 맺고 NBA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3x3 선수 중 마이크 헨리를 포함한 총 4명의 3x3 출신 선수들이 NBA 팀과 계약을 맺고 NBA에서 활약하거나 활약을 준비 중이다.

 

# 마이크 헨리 3x3 활약 모음

https://youtu.be/_2SATEw9gf8

https://youtu.be/GPZhbwlGz1Y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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