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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올스타전] 딸과 함께 한 김민수 국내 최고의 덩커로 등극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1-14 17:27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딸과 함께 한 김민수가 국내 최고의 덩커로 등극했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DB손해보험 덩크슛 컨테스트 결승에서 SK 김민수가 덩크왕으로 올라섰다. 7살짜리 딸과 함께 한 김민수는 첫 덩크슛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선수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예선에서 ‘찢남 퍼포먼스’를 펼친 KCC 김진용이었다. 안드레 에밋과 호흡을 맞춘 김진용은 아쉽게도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하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다음 주자는 최고 점수를 받았던 김민수. 첫 시도에서 최준용의 패스를 받아 덩크를 성공한 김민수는 환상적인 백덩크를 터뜨리며 도합 53.5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나선 최준용은 ‘절친’ 이종현의 패스를 받아 180도 회전해 덩크를 성공했다. 그러나 20여초를 남기고 포기를 선언했다.

2차 시도에 나선 김민수는 딸과 함께 코트에 나서 360도 회전해 덩크를 성공하며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후 김민수의 딸은 심사위원들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초콜릿의 힘(?)이 컸다.

최준용은 마치 숨겨뒀다는 듯이 폭발적인 덩크를 선보였지만, 이후 시도에서 모두 실패했다. 결국 김민수가 국내선수 최고의 덩커로 등극하며 개인 최초 덩크왕으로 올라섰다.

※ 역대 국내선수 덩크슛 컨테스트 우승자

2003-2004 전병석(SBS)
2004-2005 석명준(KTF)
2005-2006 석명준(전자랜드)
2006-2007 김효범(모비스)
2007-2008 이동준(오리온스)
2008-2009 김효범(모비스)
2009-2010 이승준(삼성), 김경언(SK)
2010-2011 이승준(삼성)
2011-2012 김현민(KT)
2012-2013 이승준(동부)
2013-2014 이승준(동부)
2014-2015 정효근(전자랜드)
2015-2016 김종규(LG)
2016-2017 김현민(KT)
2017-2018 김민수(SK)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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