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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동장군도 막지 못한 농구 열기, 2018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 개막!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1-12 13:46

[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생활체육 최대 농구 축제인 '2018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가 개막했다. 영하 20도의 강추위도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12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개막한 '2018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는 지난 해 시작했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회째가 된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는 13개 종별, 125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신년을 맞이하는 농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홍천군과 홍천군 체육회, 강원도 농구협회의 지원 속에 성대하게 치러지게 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당초 100개 팀만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존 예상보다 많은 125개 팀이 참가해 협회와 강원도 홍천군 관계자들에게 즐거운 고생 거리를 선물했다.

 

대회 개막날인 12일 강원도 홍천군의 날씨는 최저 영하 20도, 체감기온 영하 23.5도를 기록했다. 건장한 성인도 살을 에는 추위에 온몸이 수그러 들었지만 홍천을 찾은 농구 꿈나무들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땀방울을 쏟아냈다.

 

전국에서 모인 농구 꿈나무들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최대 규모의 전국 대회에 참여한다는 설렘으로 강원도 홍천을 찾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바지와 반팔티를 입고 경기장 외부에서 연습을 할 정도로 농구 꿈나무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강원도 원주 와이키키 유소년클럽 소속으로 이번 대회를 찾은 허진녕 선수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몸이 얼었다. 그런데 이런 큰 대회에는 꼭 참여하고 싶어서 날씨에 신경쓰지 않고 많은 준비 끝에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 팀 동료들이 우승 경험이 많아 자만할까봐 불안하기도 하지만 동료들과 잘 준비해서 이번 대회에 정상에 서고 싶다"라며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홍천종합체육관 외 6개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3일(토) 오후 1시에는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번 개회식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방열 회장과 노승락 홍천군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가수 모세와 프리티가 사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대회 이튿날인 13일과 14일에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고, 주요 소식과 대회 관련 영상은 점프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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