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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두자릿 수 득점' 마이애미, 인디애나 꺾고 6연승 질주!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1-11 13:15
[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이애미가 인디애나의 막판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10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6연승 달성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같은 날 패배한 워싱턴 위저즈를 1경기차로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단독 4위로 도약했다.

마이애미는 전날인 10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 일정을 마치고 바로 인디애나로 이동해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었다. 더욱이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주전 파워포워드 제임스 존슨이 서지 이바카와의 주먹다짐으로 인해 1경기 출장 징계를 받아 로테이션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하지만 연승 중인 마이애미의 기세는 무서웠다. 마이애미는 이날 출전한 8명의 선수 중 무려 7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체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고란 드라기치가 20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하산 화이트사이드도 16득점 15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책임졌다. 이 뿐만 아니라 웨인 엘링턴과 타일러 존슨은 3점슛 7개를 합작하며 지원사격을 확실히 했다. 

마이애미는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드라기치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드라기치는 전반전 동안 11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골밑에서는 화이트사이드가 전반전에만 10득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인디애나가 11점차(47-58)로 뒤지며 시작한 3쿼터. 인디애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전 잠잠했던 올라디포의 득점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고, 연속 속공 득점을 통해 격차를 좁혔다. 이윽고 3쿼터 종료 3분 3초 전에는 알 제퍼슨의 훅 슛으로 1점차(70-69)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도 이대로 가만 있지 않았다. 고비 때마다 엘링턴이 3점슛을 터트리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엘링턴은 3쿼터 종료 4분 안쪽에서 3점슛 3개를 연속해 터트리며 무서운 슛감을 뽐냈다.

두 팀의 흐름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했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가 이어졌다. 마이애미가 점수를 벌리면 인디애나가 쫓아왔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마이애미가 앞섰다. 승부처 상황에서 존슨과 엘링턴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존슨은 상대 추격이 이어질 때마다 적재적소 외곽포를 터트리며 인디애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리고 마이애미는 종료 25초 전, 엘링턴이 109-103로 달아나는 쐐기 3점슛을 작렬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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