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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루키 랭킹] 1월 1주차 : ‘다시 살아난’ 시몬스, ‘성공적 복귀’ 팍스도 주목!
이건희()
기사작성일 : 2018-01-09 09:21
[점프볼=이건희 기자] 지난 10월 18일(한국시간) 개막한 2017-2018시즌 NBA는 동부의 약진과 새 얼굴들의 활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올 시즌 신인들 역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신인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해보았다(평균 기록은 1월 1주차를 바탕으로 했으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통일했다).

1.벤 시몬스 | 필라델피아 76ERS    
▷ 12월 5주차 : 5위    
▷ 3경기 평균 22.0득점 6.0리바운드 6.3어시스트 2.6스틸 2.0블록

2016년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시몬스는 3경기 평균 22득점 6리바운드 6.3어시스트 2.6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12월 5주차의 부진에 대한 우려를 지워냈다. 특히 그의 향상된 득점력이 눈에 뛴다. 그는 1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21득점, 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에서는 26득점을 올리며 놀라운 득점력을 뽐냈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에서 19득점으로, 3경기 연속 20+득점에는 실패했으나, 자신의 통산 10+득점을 33번으로 늘렸다. 이는 2017-2018시즌에 데뷔한 신인 중 제이슨 테이텀(35) 다음으로 가장 많은 횟수다. 한편 그는 1963-1964 이후, NBA 역사상 첫 37경기에서 627득점 310리바운드 276어시스트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2.도노반 미첼 | 유타 재즈    
▷ 12월 5주차 : 1위    
▷ 2경기 평균 19.5득점 5.0리바운드 3.5어시스트 1.0스틸

2017년 전체 13순위 지명자인 미첼은 2경기 평균 19.5득점 5.0리바운드 3.5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난 4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24득점을 올리며 본인의 20+득점을 15번으로 늘렸다. 또 3점슛 역시 매 경기 3개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슈팅 능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경기 모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유타의 에이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3. 디애런 팍스 | 새크라멘토 킹스
▷ 12월 5주차 : -위
▷ 2경기 평균 17.5득점 3.0리바운드 5.5어시스트 1.0스틸

2017년 전체 5순위 팍스가 부상에서 복귀해 2경기 평균 17.5득점 3.0리바운드 5.5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팍스는 데뷔 이후 31경기에서 평균 9.9득점 2.8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5순위 지명자에 맞지 않는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 1월 1주차에는 2경기에서 각각 17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등 NBA 플레이에 점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시절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던 그이기에 성장이 기대된다.



4.라우리 마카넨 | 시카고 불스  
▷ 12월 5주차 : 4위  
▷ 5경기 평균 16.3득점 8.6리바운드

2017년 전체 7순위 지명자인 마카넨은 1주에 무려 5경기를 펼치며 많은 체력을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16.3득점 8.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난 4일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2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통산 8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한편 마카넨은 1월 1주차 평균 2.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놀라운 슈팅 능력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그는 데뷔 후 총 28번이나 2개 이상의 3점슛을 만들어내며 이 부문 전체 신인 중 1위에 올라있다.

5.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댈러스 매버릭스   
▷ 12월 5주차 : 6위   
▷ 3경기 평균 16.0득점 2.6리바운드 7.0어시스트 1.6스틸

2017년 전체 9순위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3경기 평균 16득점 2.6리바운드 7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6일 시카고 불스 전에서 경기 막판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매치업 상대였던 크리스 던(23, 193cm)에게 32득점을 내주며 아쉬운 수비력을 보여줬다. 뛰어난 공격 본능을 보여주고 있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쉽게 뚫리지 않는 수비를 장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6.카일 쿠즈마 | LA 레이커스    
▷ 12월 5주차 : 2위
▷ 4경기 평균 12.7득점 2.7리바운드 1.5어시스트

2017년 전체 27순위 쿠즈마는 4경기 평균 12.7득점 2.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활약에 비해 약간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6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4개의 야투 중 단 2개만 성공시키며 처참한 성공률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3점 라인에서는 무려 6개를 시도해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 몰아칠 땐 확실하게 득점해주며 자신이 레이커스의 보물임을 증명하고 있다.

7.론조 볼 | LA 레이커스    
▷ 12월 5주차 : -위    
▷ 1경기 1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017년 전체 2순위 지명자인 볼은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첫 경기였던 6일 샬럿 호네츠 전에서 1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어김없이 뽐냈다. 물론 어깨 부상 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때와 비교하면 아직은 부족하다. 하지만 이는 단지 부상 복귀 이후 첫 경기일 뿐이다. 앞으로 그가 레이커스의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8. 제이슨 테이텀 | 보스턴 셀틱스   
▷ 12월 5주차 : 3위    
▷ 4경기 평균 10.5득점 4.5리바운드 1.5블록

‘가장 꾸준한 신인’이라는 평을 받아온 2017년 전체 3순위 테이텀은 1월 1주차에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지난 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전에서 단 4득점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바로 다음 경기였던 7일 브루클린 네츠 전에서는 14득점 6리바운드 뿐 아니라 3개의 스틸과 함께 6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26, 200cm)를 연상시켰다.

9. 조쉬 잭슨 | 피닉스 선즈
▷ 12월 5주차 : -위
▷ 3경기 평균 10.3득점 3.0리바운드 2.0어시스트 1.0스틸

2017년 전체 4순위 조쉬 잭슨은 오랜만에 3경기 평균 10.3득점 3.0리바운드 2.0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4순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6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질병으로 결장한 TJ 워렌을 대신해 선발 출전하며 단 22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현재까지 그는 신인 중 스틸 6위(0.98개), 득점 12위(9.2득점)에 올라있다. 



10.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새크라멘토 킹스    
▷ 12월 5주차 : 7위    
▷ 3경기 평균 10.0득점 3.0리바운드 5.0어시스트

2014년 전체 29순위 보그다노비치는 3경기 평균 10.0득점 3.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매 경기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한편 보그다노비치는 팀의 주전 슈팅가드 버디 힐드(24, 193cm)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보그다노비치는 총 17번의 10+득점을 기록했고, 힐드는 20번의 10+득점과 함께 3번의 20+득점까지 달성했다. 아직까지는 보그다노비치가 힐드보다 득점력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만약 보그다노비치가 지금과 같은 어시스트 능력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사진_점프볼 DB(손대범 기자), 나이키,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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