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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출전 시간 무리? 김종규, "나보다 감독님이 더 잘 아셔"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12-08 01:16

[점프볼=강현지 기자] 김종규(27, 206cm)가 일본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김종규는 지난달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6주 진단을 받은 김종규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주일간 통증 치료를 마쳤다.

 

5일 밤, 창원으로 돌아온 김종규는 현재 트레이너와 함께 복귀 준비에 한창이다.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는 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팀 경기를 지켜봤다. “일본에서 치료를 잘 받고 왔다. 재활만 잘 한다면 금방 좋아질 것 같다”라고 몸 상태를 전한 김종규는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발목 부상으로 복귀할 때 현주엽 감독이 많은 비판을 받아 그도 마음이 편치 만은 않은 것이다. “나는 항상 감독님께 괜찮다고 말한다”라고 웃어 보인 김종규는 내가 “내가 뛸 수 있으니 뛰는 것이다. 감독님이 억지로 뛰게 하시지 않는다. 감독님도 현역 시절에 부상을 당하셨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아신다. 절대 무리해서 투입하고 하시는 건 없다”라고 힘줘 말했다.

 

복귀 시기는 그가 뛸 수 있고, 현 감독이 뛰어도 괜찮다고 판단 할 때다. “회복은 빠르다. 치료를 잘 받고 왔으니 재활만 한다면 금방 좋아질 것 같다. 이번에도 지난 복귀 때와 마찬가지로 확실하게 해서 경기에 뛸 생각이다. 복귀 시점은 장담할 수 없지만, 확실하게 뛸 수 있을 때 복귀하겠다.”

 

한편 부상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큰일 날 뻔했다”고 되돌아봤다. “떨어지는 상황에서 선수가 살짝 몸을 피했다. 선수와 부딪힌 후 떨어지거나, 잡아줬더라면 덜 위험했을 수도 있다. 위험한 상황이었다.” 김종규는 딩한유항을 앞에 두고 돌파하다가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뒤로 돌면서 떨어졌기에 더 위험한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지금처럼 회복세를 이어간다면 김종규는 12월 말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주엽 감독은 “종규가 부상 회복이 빠른 것 같다. 현재 자전거도 타면서 재활을 하고 있는데, 12월 말쯤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김종규 복귀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LG는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3라운드 경기를 계속 이어간다.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한 LG는 9일 오후 5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이동해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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