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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집중력 싸움에서 희비갈린 김승기·현주엽 감독
오병철
기사작성일 : 2017-12-07 22:29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94-93)했다. 김승기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겼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데이비드 사이먼에 대해서는 “ 본인 스스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자신이 괜찮다고 하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라며 답했다.

 

한편 이날 3쿼터 오세근을 잠시 뺀 상황에 대해서는 “ 당시 본연의 플레이가 안 된다고 판단해서 교체했다. 심적으로도 약간 흥분한 상태이기도 하고, 체력적으로 관리도 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재도의 활약에 대해서도 “ 오늘 잘 했는데 승부처에서 나오는 실책이 아쉽다. 오늘은 이겨서 괜찮았지만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가지고 있는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게임 조율능력을 조금 더 다듬는다며 앞으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반면 이날 연장 승부 끝에 연패한 LG 현주엽 감독은 “상당히 아쉬운 경기를 했다”라고 첫 마디를 전했다.

 

이어 “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주축선수들이 전열을 이탈한 상황이다 보니 벤치 멤버로 경기를 운영하는데 확실히 어려운 점이 있다. 오늘 같은 경우도 교체를 많이 해줬음에도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소화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를 내준 것 같다”라며 인터뷰장을 빠져나갔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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