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투데이★] 버튼 크레이지 덩크슛, “그 방법 밖에 없었다”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12-07 21:55
[점프볼=이원희 기자] 360도를 빙글 돌며 환상적인 덩크슛을 성공. 원주 DB 디온테 버튼이 말도 안 되는 엄청난 덩크슛을 터뜨렸다. 버튼은 7일 원주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23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DB는 전자랜드에 82-75로 승리했다.

특히 4쿼터 4분44초에는 강력한 덩크슛을 뽑아냈다. 빠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린 뒤 정영삼을 앞에 두고 360도로 몸을 틀었고, 그대로 림에 공을 꽂아 넣었다. 원주 종합체육관이 들썩였던 환상적인 덩크슛이었다.

버튼은 경기 후 “힘들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좋아한다. 코트에서 유일하게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은 덩크슛 밖에 없다. 덩크슛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있지만, 수비가 나오는 게 보였다. 덩크슛을 하려면 360도로 회전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대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버튼은 또, “상대 브랜든 브라운이 페인트 존 멀리 공을 잡게 했어야 했는데 쉽게 허용했다. 하지만 윤호영 김주성이 팔이 길고 수비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공을 돌렸다.

셀비와의 라이벌 의식에 대해선 “전자랜드전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 페어플레이가 나오면서 경기가 박진감이 넘친다. 셀비와의 라이벌 의식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승리로 공동 1위(14승5패)로 올라선 DB는 오는 9일 전주 KCC전을 시작으로 12일 서울 SK전을 치른다.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하지만 버튼은 “일정에 불만이 없다. 대학 시절에는 경기 일정이 길게 잡혔지만 그동안 훈련을 해야 했다. 차라리 경기만 뛰는 게 낫다”고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