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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진짜 ‘구슬’된 구슬, 개인 최다득점 2위 기록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12-07 20:21
[점프볼=구리/민준구 기자] 만년 유망주 구슬이 진짜 ‘구슬’이 됐다. 자신의 최다득점 2위 기록을 경신하며 신바람을 냈다.

구슬은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17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반까지 화끈한 득점력을 과시한 구슬은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2위 기록을 올리며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팀 패배(61-65)로 인해 미소 지을 순 없었다.

지난 11월 26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4득점을 올렸던 구슬은 이날 KEB하나은행 전에서 17득점을 올리며 최다득점 2위 기록을 경신했다.

1쿼터 초반, 3점슛으로 첫 포문을 연 구슬은 돌파와 3점슛을 하나씩 추가하며 8득점을 올렸다. 2리바운드까지 기록한 구슬의 활약으로 KDB생명은 1쿼터를 19-18로 근소하게 앞서갈 수 있었다.

2쿼터에도 구슬의 활약은 여전했다. 2쿼터 중반까지 팀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화려한 개인기를 통해 상대 수비를 허물었고 수비에서도 김단비를 잘 막아냈다. 26-28로 밀린 상황에서 장거리 3점포를 터뜨리며 역전을 일궈내기도 했다. 2쿼터에도 8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한 구슬은 자신의 한 경기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인 16득점을 또 한 번 올렸다.

3쿼터에 잠잠하던 구슬은 결국 근육경련으로 코트를 떠났다.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17득점 째를 성공시켰다. 이후 한채진과 교체돼 들어가며 휴식을 취했다. 4쿼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잠시 농구계를 떠나 있었던 구슬은 복귀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구슬은 8.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팀의 확실한 주전으로 올라선 구슬은 앞으로 KDB생명뿐 아니라 한국여자농구를 책임질 에이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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