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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23점 활약 DB, 전자랜드 꺾고 공동 1위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12-07 20:47
[점프볼=원주/이원희 기자] 원주 DB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DB는 7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82-75로 승리했다. DB는 14승5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가 됐다. 서울 SK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전자랜드와의 올시즌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이날 외국선수 듀오가 승리를 합작했다. 로드 벤슨은 16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디온테 버튼도 23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서민수도 3점슛 2개 포함 8점으로 뒤를 떠받쳤다.

4위 전자랜드는 선두권 추격의 기회를 잃었다. 시즌 성적 11승8패를 기록. 조쉬 셀비가 19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브랜든 브라운은 23점을 올렸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으로 시작됐다. DB는 벤슨 김태홍 김영훈 두경민 서민수를 내보내 기선을 제압했다. 6-10 열세에서 두경민의 3점슛이 터졌고, 김태홍도 득점을 기록해 추격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브라운 정효근의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지만, DB도 버튼의 활약을 앞세워 맹추격했다. 1쿼터를 17-19, 2점차까지 좁혔다.

DB는 2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최성모의 골밑 득점에 19-19 동점을 만든 뒤 이지운이 3점슛을 터뜨렸다. 윤호영도 코트에 들어와 득점에 성공. 쿼터 6분25초엔 최성모가 속공 득점을 올려 26-25,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역전을 허용했지만 DB는 벤슨의 골밑 플레이로 꾸준히 쫓아갔다. 쿼터 1분30초에는 맹상훈이 37-37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터뜨렸다. DB는 버튼의 폭발적인 덩크슛과 김영훈의 3점슛으로 2쿼터를 42-37로 앞선 채 마쳤다.

DB는 3쿼터도 버튼의 덩크슛으로 상쾌하게 시작했다. 박찬희 셀비에게 점수를 내주면서 43-44 쫓겼지만, 쿼터 7분26초 서민수가 흐름을 끊는 3점슛을 터뜨렸다. 전자랜드도 쿼터 중반 셀비의 3점슛으로 50-51로 따라갔다. 하지만 서민수는 또 한 번 3점슛을 뽑아내 상대의 기를 뺐다. DB는 두경민의 속공 득점과 벤슨의 덩크슛으로 58-50으로 달아났다. 버튼의 자유투로 격차는 두 자릿수 차(61-50)가 됐다. DB는 벤슨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를 65-56으로 앞섰다.

4쿼터 초반에는 베테랑의 활약이 좋았다. DB는 윤호영의 점프슛과 김주성의 자유투로 공격을 이어갔다. 그 사이 전자랜드는 강상재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전자랜드는 악재 속에도 브라운 정효근 득점에 쿼터 중반 66-67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DB는 브라운의 테크니컬 파울에 힘입어 여유를 되찾은 뒤 버튼의 환상적인 덩크슛에 72-66로 도망갔다. DB는 정영삼에게 3점슛을 얻어맞는 등 71-72 추격전을 허용했지만, 김태홍과 버튼이 중요한 득점을 기록했다. 막판에는 김주성이 덩크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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