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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적응 완료 피터슨, "팀 성적 위해 최대한 돕고 싶다"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11-14 21:50
[점프볼=고양/이원희 기자] 안양 KGC 큐제이 피터슨이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마이클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온 피터슨은 4경기 뛰고 평균 15점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4일 고양 오리온전에서도 3점슛 2개 포함 23점으로 팀의 81-74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 양희종이 없었지만 피터슨이 득점원 역할을 해냈다. 3쿼터 중반에는 폭발적인 덩크슛도 꽂아 넣었다.

경기 후 피터슨은 “주요 선수들이 빠진 걸 알고 있었지만 선수단 전원이 힘을 내 승리했다. 기분이 좋다. 김승기 감독님이 돌파를 통해 레이업슛이나 덩크슛을 할 것인지, 오픈 기회에선 패스 또는 슛을 할지 빨리 결정하라고 주문한다. 팀이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싶다. 한국농구는 코치진이 지시하는 것을 잘 수행한다. 페이스가 빠른 농구도 추구한다. 선수들 모두 슛도 좋다. 저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슈팅 능력이 좋아 어려움이 없다. 동료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쿼터 폭발적인 덩크슛에 대해 피터슨은 “덩크슛을 하려고 마음 먹고 달려들었다. 나의 서전트 점프는 107cm다. 슛보다 패스가 더 자신 있는데,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본다. 지금까지 저를 지도했던 감독님의 슛이 좋아서 슈팅가드로 활약했다. 대학교와 프로에 오면서 볼 핸들러 역할을 맡거나, 스크린을 이용해 돌파하는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피터슨에 대해 “적응이 빠른 것 같다. 사익스 정도로 기대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사실 사익스 만큼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수비는 피터슨이 더 나을 거라 봤다. 아직 적응하는 과정이다. 공격 할 때와 안 할 때를 구분하고, 패스 타이밍도 다소 늦다”고 칭찬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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