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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의 연속’ 이대성, 2분 출전…팀은 4연패
정일오
기사작성일 : 2017-11-13 12:32
[점프볼=정일오 기자]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대성은 많은 시간 코트 위에 서 있지 못했다. 2분이 전부였다. 팀도 패해 정규리그 개막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대성(27, 193cm)이 속한 이리 베이호크스(애틀랜타 호크스 산하 팀)는 13일 새벽(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RP 펀딩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G리그에서 레이크랜드 매직(올랜도 매직 산하 팀)에 95-97로 패했다. 이로써 개막 이후 4연패 늪에 빠졌다.

레이크랜드는 1쿼터에 21-34로 크게 밀렸지만, 이후 집중력이 좋았다. 클러치 상황에서는 로드니 퍼비스(28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가 8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웨스 이원두도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반면, 이리는 조쉬 매거티(28, 185cm)가 20점 11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대성은 오랜만에 1쿼터에 출전했다. 1쿼터 2분 58초를 남기고 매거티를 대신해 코트에 들어섰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그는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이리는 경기 전 두 명의 선수를 새롭게 로스터에 추가했다. 한 명은 2012년 NBA 올스타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자인 제레미 에반스(30, 206cm)다. 레노 빅혼스(새크라멘토 킹스 산하 팀)에 다음 시즌 G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데려왔다.

다른 한 명은 애틀랜타 소속 타일러 도르시(21, 193cm)다. 그는 2017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로 애틀랜타에 입단한 신인 가드다. 이번 시즌 NBA에서 6경기 평균 5.7분 경기에 나서며 1.7점(FG 30%), 0.5 리바운드, 0.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이대성과 주전 경쟁을 펼치던 디안드레 대니얼스(25, 206cm)는 웨이브(waive) 됐다. 하지만 주전 경쟁이 밝지만은 않다. 이날 경기에서 매거티의 백업으로 데릭 막스(24, 191cm)가 중용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대성은 매거티, 막스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의 G리그 진출 첫 승은 또 미뤄졌다. 오는 15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더 필드하우스에서 그린즈버러 스웜(샬럿 호네츠 산하 팀)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 결과>
레이크랜드 매직 97(21-34, 30-22, 24-19, 22-20)95 이리 베이호크스

레이크랜드 매직
로드니 퍼비스 28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웨스 이원두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리 베이호크스
조쉬 매거티 20점 11어시스트 3리바운드
타일러 도르시 1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대성 G리그 개막 이후 기록*
vs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 10분 1어시스트 1리바운드
vs 메인 레드클로스 2분 3점(FG 50%)
vs 메인 레드클로스 5분 3점(FG 50%)
vs 레이크랜드 매직 2분

# 사진_이대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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