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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농구] 스페인 농구 라이벌전 '엘클라시코' , 페이스북으로 국내서도 생중계
손대범(subradio@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11-11 01:38

 [점프볼=손대범 기자] 스페인 농구리그(ACB)가 인기 확대를 위해 세계로 나선다. 그들의 세계 항해를 도울 플랫폼은 소셜미디어다.

 

 ACB 홍보담당자 파블로 말로 디 몰리나 씨는 10일(한국시간), 점프볼 측에 "스페인 농구 역사상 최초로 프로농구 경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시아로도 생중계된다"고 전해왔다. ACB리그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페이스북과 온라인 생중계, TV 중계 등을 통해 144개국에 경기를 내보낼 계획이다.

 

ACB가 흥행몰이를 위해 택한 카드는 바로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El Calsico)'라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라이벌 매치다. 축구에서도 그렇듯, 두 팀의 관계는 농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시간으로 11월 12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되는 이 경기는 스페인뿐 아니라 세계 144개국에 생중계된다. 몰리나 씨는 "스페인 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CBCOM)을 통해 생중계가 가능하다. 아시아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 공개되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볼 수 있다. 세계 송출을 위해 중계는 영어로 이뤄진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중국의 경우 이미 인터넷 중계 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다.

 

몰리나 씨는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2시 30분쯤 될 것이다. 시청하기에 좋은 시간대는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최고의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7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5승 2패로 3위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2017년 드래프트 1순위 후보인 루카 돈치치와 NBA출신 앤써니 랜돌프, 아르헨티나 대표선수 파쿤도 캄바쪼, 스페인 대표선수 펠리프 레예스 등을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헝가리 스타 아담 항가, 프랑스의 토마스 허르텔, 스페인 대표팀의 후안 까를로스 나바로 등이 주요멤버다.

 

몰리나 씨는 "이 경기를 계기로 ACB가 세계적으로 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재미를 더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AC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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