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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부 전 부분 휩쓴 원주 YKK 클럽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11-06 01:13

[점프볼=인제/한필상 기자] 누가 뭐래도 인제대회 주인공은 U18부 우승, 준우승을 휩쓴 YKK 클럽이었다.

 

YKK A팀은 5일 인제 실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7-2018 FIBA 3×3 코리아투어 인제대회 U18부 결승전에서 같은 클럽의 D팀과 맞붙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12로 승리 했다.

 

하지만 승자도, 패자도 경기를 마치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3위를 차지한 팀이 모두 같은 클럽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8강전에서 같은 클럽 선수들끼리 맞붙어 한 팀이 입상에 실패했지만 참가한 4팀 중 3팀이 입상을 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낸 것이다.

 

결승전에 앞서 양 팀은 누구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었단다. A팀의 경우 정두령이라는 장신이면서 힘이 좋은 빅맨과 개인기가 좋은 김태양이 버티고 있었고, D팀은 수비와 조직력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A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김태양은 “지난 고양시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는데 연달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특히 같이 운동을 하던 친구들과 결승전에서 만나 재미있게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결승전에서 평소 같이 운동을 해왔던 친구들과 경기를 하게 돼서 힘든 부분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동료들이 어떤 스타일로 플레이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경기를 하면서 공격에서 잘 풀리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우리도 친구들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어서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둔 YKK클럽을 지도하고 있는 원구연 선생은 “평소 배운 것들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겨뤄보면서 학생들 스스로가 많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회가 닿는대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다행히 운 좋게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원 선생은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회에 출전할 생각이며, 농구의 도시 원주의 최고의 클럽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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