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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부 우승 JUN 신형섭 “우승할 줄은 몰랐다”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11-05 23:46

[점프볼=인제/한필상 기자] 예상하지 못한 우승이었기에 기쁨도 컸다.

 

경희대 학생으로 구성된 JUN은 5일 인제 실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7-2018 FIBA 3×3 코리아투어 인제대회 오픈부 결승전에서 노련한 아이솔을 21-14로 꺾고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JUN은 4일 예선 경기부터 20개 팀이 참가한 오픈부에서 가장 돋보이는 팀이었다. 특별히 큰 신장을 가진 선수들은 없었지만 4명의 선수 모두 일대일 공격이 능했고, 수비에서도 자신 보다 큰 선수들을 상대할 줄 알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네 명은 내, 외곽에서 언제든 득점을 만들 줄 안다는 것이 강점이었고, 이는 아이솔과의 결승전에서 유감없이 발휘 되어 일찌감치 승부를 끝 낼 수 있었다.

 

신형섭, 김세윤, 전현기, 한주희로 구성된 JUN은 고교시절까지 엘리트 선수로 활동하다 경희대 진학 이후 그만둔 선수들로 이뤄진 팀이다. 비록 크게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이 아니었지만 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했던 선수들인 만큼 우승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이들에게도 자신들의 힘으로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쁨이 배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JUN의 리더 신형섭은 “우승할 줄은 몰랐는데 운이 좋게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학교(경희대) 강우형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게 되었는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돼서 좋고,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신형섭은 “특별한 것은 없다. 기회가 되고 시간이 허락하면 3×3대회에 많이 참가할 생각이고,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생각”이라며 자신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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