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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3X3 코리아 투어, 인제에서 개막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11-05 01:20

[점프볼=인제/한필상 기자] 2018 아시안게임 출전을 향한 총성 없는 경쟁이 시작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는 4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 및 야외 전용코트에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7-18 FIBA 3X3 코리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4일과 5일 양일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U18, 일반부, 오픈부 등 3개 종별 43팀 180여명이 참가 해 상금과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코리아 투어는 2018년 4월 말까지 8차 지역 예선을 치루게 되며 5월 서울 한강 새빛둥둥섬에서 파이널 경기를 갖게 된다.

 

쌀쌀한 날씨 속에 개막된 대회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3X3 대회와는 달리 FIBA가 정한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을 제작해 첫 선을 보였으며, 코트 전면에는 해외와 마찬가지로 대형 LED 전광판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 외부에는 대형 천을 이용해 해외 경기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했으며,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 상황을 중계 하는 등 비로서 제대로 된 3X3 대회가 국채에서도 열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회를 준비한 농구협회 김무순 주임은 “지금까지 협회에서 개최 되었던 대회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는 측면이 강했지만 협회가 직접 대회를 개최 하는 만큼 외형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3X3대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FIBA 3X3 코리아 투어 첫 날에서는 단국대 출신 박민수와 서울SK출신 김민섭, 울산 모비스 출신 오종균이 맹활약한 NYS팀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강원도 출신 안웅현, 남궁준수 등이 포진한 강원 DSB팀도 승승장구 했다.

 

해가 저문 뒤 나이트 경기로 열린 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일선설이 김상훈의 2점슛으로 방영기(205cm, C)가 포진한 우지원 팀에 19-17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3X3 농구의 진수를 보였다.

 

대회 이틀째인 5일에는 각 조 예선 성적을 토대로 상위 2개팀이 결선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게 되며 이벤트 행사로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를 가진 뒤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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