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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최강팀들의 농구대잔치. 2017 수원 광교배 농구대회 개최
노경용(sixman.kr@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7-10-31 10:44
[점프볼=수원/노경용 객원기자] 동호회 최강팀이 수원에 모였다.

지난 28일과 29일 동호회 최강으로 불리는 아울스와 MSA를 비롯해 닥터바스켓, 업템포, 슬로우, 스피드, 어텐션 등 농구 동호인들 사이에선 이름만 대면 알만한 16개 팀이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도착했을 때 코트 안의 선수들과 벤치의 함성은 어느 프로구장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느껴졌다.

대회 진행방식은 3개 팀이 한 조가 되어 조별 리그로 팀당 2경기씩을 치루고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이틀 동안의 치열한 예선을 통해 스워시, MSA, MBS, 어텐션, 런앤건, 셀즈, 아울스, 닥터바스켓, 업템포, TNT, 해태, 슬로우까지 총 12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회를 기획한 (주)휴머스 홍순민 대표와 참가 팀들을 대표해 슬로우 남기섭·송인석 선수, 멀리 울산에서 참가한 EAST 양현모 선수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여 수원 광교배를 조금 더 들여다봤다.



(주)휴머스 홍순민 대표

점프볼 : 수원 광교배 농구대회를 기획한 이유는?
홍순민 : 대학교까지 선수(건국대학교)로 생활을 해온 이유인 지 농구에 대한 애정으로 작년부터 대회를 기획·진행을 했다. 동호회 상위권 팀들이 관심을 같고 참여를 해 대회 수준이 상당하다. 일반인들이 구경을 오신다면 농구가 가진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점프볼 : 휴머스라는 회사 이름이 생소한데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홍순민 : 주차 정보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곳이다. 주차 가능 위치, 주차 위치 등을 확인하는 것에 더해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아파트와 주차장 근처의 상가입점업체 안내와 할인정보 등을 알려준다. 현재보다 발전된 주차 문화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다.

점프볼 :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전할 말이 있나?
홍순민 : 매 경기 열정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줘서 고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쉽게 탈락한 팀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마음껏 기량을 보여주시길 바라고 특히 부상을 조심하시길 빈다. 



슬로우 남기섭, 송인석

점프볼 : 대회에 참가한 소감은?
남기섭 : 작년에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다른 대회랑 일정이 겹쳐서 출전하지 못했다. 강팀들이 많이 나왔는데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송인석 : 잘하는 팀들이 많이 참여를 한만큼 슬로우의 레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참가했다. 강팀들과 경기가 팀의 성장과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배우고 싶다.

점프볼 : 본선진출이 확정적이라고 들었는데?
남기섭 : 3개 팀이 한 조에 속해있는데 우리가 이겼던 팀이 다른 팀에게 또 패하면서 2패로 탈락이 확정이라 남은 경기를 통해 조 1위, 2위를 가리게 된다고 들었다.
송인석 : 팀원들 일부가 개인사정으로 예선에 참여를 못했다. 본선에서는 많이 참여하라고 잔소리를 해야겠다. 강팀들과 경기에게 많이 부딪히고 많이 배우고 욕심이라면 꼭 이기고 싶다.



울산 EAST 양현모 팀장

점프볼 : 멀리 울산에서 참가를 했는데 이유가 있나?
양현모 : 가장 나이가 많은 팀원이 스물다섯 살이다. 대부분이 20대 초반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운동했던 동생들과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대회 경험도 부족하고 아무래도 지방보다는 수도권에 강팀들이 모이는 대회가 많이 열린다고 들었다.

점프볼 : 첫 경기를 20:46 큰 점수 차로 패했는데?
양현모 : 닥터바스켓 팀은 소문대로 강팀이었다. 큰 경험을 했다. 

점프볼 : 앞으로 각오가 있다면?
양현모 : EAST 팀의 목표는 성적보다 성장이다. 다음에 또 도전하러 올라오겠다. 그 때는 지금보다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남·녀 프로농구 개막, KBL드래프트, 미국프로농구 소식으로 바쁜 요즘 동호인 농구대회들이 펼쳐지는 현장을 가보는 것도 농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11월 5일 오전 9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총 11경기가 펼쳐지는 본선일정은 동호회 최강 팀들의 수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수원 광교배 농구대회 결선 대진표


# 사진 - 노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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