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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프로배구 14일 동시 개막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10-13 18:28
[점프볼=이원희 기자]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오는 14일 같은 날 개막해 6개월여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매년 최고의 겨울 스포츠를 놓고 자리를 다퉜던 프로농구, 프로배구가 개막전부터 스포츠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됐다.

공통점이 많아진 두 종목이다. 일단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모두 스폰서가 바뀌었다. 프로농구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가 2017-2018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프로농구팀 안양 KGC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프로배구는 한돈 대표 기업 도드람양돈협동조합과 V리그 타이틀슨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후원금액은 연간 30억 원 수준으로 총 90억 원 규모다. 유소년 육성과 배구대표팀 지원을 위한 금액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프로농구의 경우 주말경기 시간에 변동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주말 오후 2시에 1경기, 오후 4시에는 2경기가 진행됐다. 올시즌은 첫 날을 제외한 주말에 오후 3시 2경기, 오후 5시에는 1경기가 열리게 됐다.

프로배구는 남녀부 경기 일정을 분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같은 연고지에 있는 남녀부가 같은 날 경기를 했다. 하지만 남녀 경기가 같은 날 하다 보니 경기 시간이 길어지고 구단 마케팅에도 어려움이 따라 변화를 주기로 했다. 프로배구는 올해부터 경기 일정을 따로 분리해 한 경기장에 한 경기씩만 치른다. 주말 경기 시간은 주말 남자부 2시, 여자부 4시로 같다.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KGC와 서울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이는 프로배구도 마찬가지.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우승 경쟁을 펼쳤던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기업은행-흥국생명이 첫 경기부터 맞붙게 됐다.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는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23일에는 신인 선수를 지명 순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추첨식이 개최된다. 연세대 허훈, 중앙대 양홍석, 한양대 유현준 등이 프로 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는 이미 진행됐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한수진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고, 남자부에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우리카드가 한성정을 품었다.

프로농구는 창원 LG 현주엽 감독,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신인 감독이 됐다. 울산 모비스가 현대모비스로, 동부는 DB로 팀 이름이 변경됐다. 프로배구는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등 여러 신임 감독들이 새 시즌 도전장을 내민다. KB손해보험이 구미에서 의정부로 연고지를 옮겼다.

사진_점프볼,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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