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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PO] ‘하도현·전태영 46득점 합작’ 단국대, 한양대 꺾고 4강 진출
김찬홍(cksghd654@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7-09-13 15:22
[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단국대가 하도현과 전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4강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서 한양대를 80-59로 꺾고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하도현이 22득점, 전태영이 24득점을 올리며 선봉에 섰다. 한양대는 손홍준(15득점)과 김기범(14득점)을 올렸으나 후반 수비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경기 시작과 함께 단국대가 분위기를 선취했다. 하도현이 한양대 골밑을 맹폭했다. 하도현은 11득점을 올렸으며 홍순규도 골밑에서 하도현을 도왔다. 한양대는 1쿼터에 손홍준이 7득점, 박민석이 6득점을 올렸지만 골밑을 압도당하면서 1쿼터 리드(22-17)를 내줬다.
 
단국대는 2쿼터 들어 가드진까지 살아났다. 초반에는 유현준의 돌파와 박민석의 3점포로 동점(22-22)을 허용했으나, 전태영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앞서나갔다. 여기에 윤원상도 유현준에게 얻은 자유투3개를 모두 성공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한양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윤원상에게 기습 3점포를 얻어맞았지만 이내 김기범이 3점슛으로 응수했으며 손홍준과 김기범도 3점슛을 내리 넣으며 역전(35-33)을 이끌었다. 이내 권시현에게 돌파를 허용했지만 손홍준의 2번째 3점슛이 깔끔히 림을 가르며 38-3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한 단국대는 수비를 앞세워 후반전을 맞이했다. 수비에서는 3-2 지역방어로 한양대 발을 묶었고, 공격에서는 하도현이 선봉에 서며 2쿼터 부진을 만회했다. 풋백 플레이, 하이-로우 게임으로 역전을 주도한 하도현은 김기범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덕분에 경기도 54-48로 단국대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졌다.
 
한양대도 포기하지 않았다. 김기범의 속공, 유현준의 연속 4득점으로 승부의 추는 다시 54-54 균형을 맞췄다. 한동안 계속됐던 54-54의 타이트한 분위기는 전태영에 의해 단국대쪽으로 다시 기울어졌다.
 
속공 상황에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낸 전태영은 이어 3점포를 꽂으며 한양대를 멈춰세웠다. 이어 시원한 돌파까지 성공시키면서 단숨에 점수차를 10점차로 벌렸다. 전태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컷인 득점까지 올렸다.
 
잘 나갔던 한양대는 4쿼터 침묵이 뼈아팠다. 6분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무리한 3점슛도 문제였고, 공격 리바운드쟁탈전에서도 밀리면서 승부처를 넘지 못했다.
 
단국대는 경기 종료 직전 원종훈과 윤원상의 쐐기 3점포로 종지부를 찍었다. 단국대는 18일 안암에서 고려대를 상대한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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