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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장인리그] 디비전2 데뷔 경기에서 19점 차 대승 거둔 KEB하나은행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7-08-12 22:59

 

 

KEB하나은행이 예상 밖의 대승을 거두며 디비전2 데뷔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8월12일 열린 대한직장인체육회 농구협회장 배 2017 The K직장인리그 2차대회(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류호문(19점,3리바운드), 이용재(18점,11리바운드) 원, 투 펀치가 건재한 가운데 함영우(4점,4리바운드), 최웅(2점) 등 벤치 멤버들이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KEB하나은행이 강호 한국투자증권을 70-51로 대파하고 시즌 첫 경기부터 19점 차 대승에 성공했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지난 시즌 디비전3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디비전2 강호들의 틈 속에서 KEB하나은행의 활약이 얼마나 이어질지 의문이었다. 시즌 첫 상대가 강호 한국투자증권이었기에 KEB하나은행이 이렇게까지 완벽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KEB하나은행은 완벽한 조직력을 과시했고, 새얼굴들이 대거 투입된 한국투자증권은 김경록, 손진우의 지배력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조직력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예상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 두 팀이었다.


KEB하나은행은 1쿼터부터 터지기 시작했다. 윤종연의 바스켓 카운트로 경기를 시작한 KEB하나은행은 이용재와 류호문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9-2로 리드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KEB하나은행이었다. 1쿼터 중반 류호문과 이용재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그대로 재현하며 한국투자증권을 공략한 KEB하나은행은 류호문과 이용재가 1쿼터에만 16점을 합작하며 한국투자증권을 압도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윤종연의 야투로 23-13까지 도망가며 두 자리 수 차이로 리드하기 시작한 KEB하나은행은 벤치 멤버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한국투자증권을 당황시켰다. 여전히 류호문, 이용재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았지만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황인성, 황재웅, 함영우, 최웅 등 모든 선수가 공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함영우는 빅맨으로선 다소 마른 체격을 지녔지만 2쿼터 들어 2개의 공격 리바운드와 2개의 야투를 성공시키며 팀의 상승세에 기름을 끼얹었다. 여기에 최웅까지 득점을 성공 시킨 KEB하나은행은 벤치 멤버들의 연속 득점에 31-14까지 도망갔다. 2쿼터에만 6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공격력을 보인 KEB하나은행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전반은 예상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김진민이 결장했지만 김경록, 손진우, 신주용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경기에 나선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선수들과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 사이에 경기력 차이가 크게 나며 흔들렸다. 김경록과 손진우의 지배력도 소용이 없었다. 경기력의 간극이 크다보니 추격에 한계가 있었다.


37-26으로 전반을 앞선 KEB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흔들리기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이 김경록의 돌파와 손진우의 3점포를 앞세워 흐름을 바꾸고자 했지만 그 때마다 속공으로 상대 추격을 따돌리는 KEB하나은행이었다. 3쿼터 중반 류호문과 윤종연이 3개의 속공으로 한국투자증권의 힘을 뺀 KEB하나은행은 수비에선 김경록에게 줄 점수는 주면서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김경록에게 연달아 돌파를 허용한 이후에는 적절한 파울로 김경록의 득점력을 억제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속공 찬스가 오면 어떻게든 득점을 올리며 득점 마진에서도 우위에 선 KEB하나은행이었다.


52-41로 앞서며 4쿼터에 들어선 KEB하나은행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윤종연의 바스켓 카운트와 류호문의 3점포가 터지며 57-41로 크게 도망갔다. 확실한 승기를 잡은 KEB하나은행은 뒤이어 황인성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인성의 3점포로 60-41까지 도망가며 한국투자증권을 무너뜨린 KEB하나은행은 사실상 무너진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류호문의 스틸에 이어 김용표의 속공 득점까지 성공되며 21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4쿼터 들어 류호문과 김용표가 4개의 스틸을 합작하며 한국투자증권의 마지막 추격 의지마저 꺾어버린 KEB하나은행은 8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진기록까지 남기며 디비전2 데뷔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KEB하나은행 류호문이 선정됐다.


*경기결과*
한국투자증권 51(13-21, 13-16, 15-15, 10-18)70 KEB하나은행


*주요선수기록*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21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신주용 12점, 2리바운드, 2스틸
손진우 9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KEB하나은행
류호문 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이용재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윤종연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황인성 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77F2E3C13C60A91BA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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