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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X3] 첫 3X3 앞둔 김소담 “규칙 숙지부터 제대로!”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8-12 10:47

[점프볼=강현지 기자] “생각보다 규칙이 복잡하더라고요. 규칙을 잘 알고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구리 KDB생명 김소담(25, 185cm)이 3대3 농구 규칙 숙지에 한창이다. 13일 열리는 3X3 토너먼트 트리플 잼(Triple Jam)대회에 KDB생명을 대표해 나서기 때문이다.

 

WKBL은 시민들과 농구 문화를 즐기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3X3 대회를 개최한다. WKBL 6개 구단 대표 선수가 4명씩 출전해 토너먼트로 3대3 농구 경기를 가지고, 다양한 즐길거리로 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 여자선수들이 이처럼 야외에서 3대3 농구를 갖는 건 처음이다.

 

KDB생명은 김소담과 노현지, 구슬, 진안이 출전해 첫 경기서 우리은행의 임영희, 박태은, 엄다영, 유현이를 상대한다. “선수들과 ‘누구를 맡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라고 웃은 김소담은 “룰을 체크했는지 선수들과 계속 이야기 중이다. 생각보다 룰이 복잡하더라. 공격 시간도 다르고, 공을 잡으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3X3은 처음 해보는 것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출전 각오를 전했다.

 

1라운드 예선전에서 우리은행을 잡고, 2라운드 준결승전 혹은 3라운드 결승전에서 박지수(KB스타즈)를 만난다면? 이 질문에 김소담은 “흥행을 위해서라면 1대1 몸싸움을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아시아컵에서 호주를 만났을 때라 생각하고 해보겠다”라며 웃었다.

 

김소담은 지난 7월,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에 대표선수로 뽑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3~4위전이었던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소담은 21분 동안 나서 6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에 앞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상대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악착같은 수비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대표팀 생활을 되돌아보며 “자신감도 얻어오고, 이전보다 조금 더 농구가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한 김소담은 “발전된 모습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 박신자컵이 첫 단추가 될 것 같다”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WKBL이 공지한 경기주요 규칙은 이렇다.
- 정규 경기 시간 : 10분(경기 시간 전에 21점을 득점 시 경기 종료)
- 공격제한 시간 : 12초
- 득점
모든 아크 안의 슛은 1점
모든 아크 뒤의 슛은 2점
모든 자유투 성공은 1점
- 파울/자유투
아크 안 슈팅 동작 중 파울은 자유투 1개
아크 뒤 슈팅 동작 중 파울은 자유투 2개
- 공격권
공격팀은 리바운드 후 바로 공격가능
수비팀은 리바운드 후 아크 뒤로 볼을 리턴 후 공격 가능

※ 이외 경기 규칙은 FIBA 3X3 공식 룰에 따름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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